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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삼성동 코엑스] 수불 - 파르나스몰 지점

오늘은 몇 년만에 코엑스몰에 갔습니다.

토요일을 맞이하여 저녘에 나갔는데요

인터컨티넨탈호텔 지하도 코엑스몰이랑 모두 연결되었더라고요.

하나카드의 다이닝 이벤트 중에 1+1 이벤트 중인 맛집 중에 괜찮아 보이는 집으로 예약했습니다.

2명 58,000원으로 정말 좋은 것 같아 한 번 올려 봅니다.

하나카드 쿠폰을 보여주면 일단 하나카드고객용 코스가 따로 나오는데요

이미 어떤 코스로 나오는 지 쿠폰에 있습니다.

처음엔 테헤란로라는 주소를 찍어 보니 컨티넨탈호텔로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근데 가보니 지하에 코엑스몰이랑 연결되어 있더라고요.

다행히 막힐거라 예상하고 우리는 집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수불은 들어가자마자 가운데 있었습니다.

화장실에서도 가까워서 기다리며 편리했네요

입구는 이렇더라고요~

저는 전통주가 있어 트레디셔널한 인테리어를 생각했는데 나름 모던 했습니다.

2인 예약석은 다행히 룸이었어요

룸은 꽉 차서 없다했는데 다행히 누군가 취소했나봅니다.


입구앞에는 이렇게 메뉴판이 있습니다.

저희는 저녘에 가서 그런지 저녘용?메뉴판을 주었습니다. 아래 참고하세요~

사람이 너무 많아 홀은 찍지 못했습니다.

룸 중에는 좌식과 식탁식이 있으니 참조하세요^^

코스에서 처음나온 에피타이져입니다.

오늘의 샐러드!

버섯에 유자향드레싱이었는데 나름 버섯이 맛나더군요

수불은 전통주를 좀 더 현대인의 입맛과 감각에 맞추어 새롭게 한 것 같습니다.

맨 왼쪽부터 

칵테일홍주, 안동소주, 막걸리삼종세트 입니다.

막걸리는 숙성도에 따라 종류가 달리 있는데요 오른쪽으로 갈 수록 숙성도가 높은 지 산도가 좀 있었습니다.

막걸리 잔은 따로 주었는데 이거 한 잔이 막걸리 잔 두개나와서 딱 맛배기 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나름 1만원으로 되어있는 주류메뉴입니다.

안동소주는 도수가 높을 것 같아 맨 마지막에 테이크 했는데... 20도 정도의 순한 안동소주 였어요.

홍주는 뭐로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맛이 괞찮았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칵테일류를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요로케 딱 두잔

계절요리로 전이 나왔고 감자전인데 뭔가 무를 넣어 식감을 더한 것 같아요.

이곳의 주력 상품인듯한 흑임자치킨입니다.

튀긴 닭에 흑임자를 무친 것 같은데 식감도 살아있고 흑임자도 맛있었어요!

여기에 치킨은 역시 매콤맛&순한맛 두가지인데 순한 맛으로 나오는 흑임자 치킨 강추입니다.

흑임자 치킨에 막걸리 

이렇게 먹으니 조화로웠어요^^

그 다음 메인

고추장스테이크는 정말 너무 새로웠습니다.

안심으로 만들었는데 너무 익히지 않아 소고기로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래 숙주와 호흡이 딱 맞았어요.

그리고 물기가 있어 스테이크고기가 맛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의외로 고기맛이 죽지 않았어요.

이렇게 살아있는 고기^^

계절요리2번 째로 나온 왕꼬막!

왕꼬막은 좀 실망이었지만 마지막 남은 안동소주와 함께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들깨탕입니다. 

얼큰하고 고소하니 좋았습니다.

만약 차를 가져가신다면 이걸 꼭 읽어보세요!

10만원 넘게 먹기는 힘드니 주의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왠만한 분들 코엑스몰 어딘지 다 아시겠지만...

그래도 

블로그이니!

위치를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