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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탈리아 시실리여행-3] 시실리는 B&B가 답! 카타니아 check-in 하고 자유롭게 여행하기!

자유여행의 필수품은 역시 스마트~폰 그리고 이탈리아 시실리도 마찬가지. 그리고 구글맵, 트립어드바이져면 끝난다.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그리 어렵지 않아요~~~

1. 현지 선불칩 구매하기

유럽은 항공권을 스마트폰에 저장된 것을 인정해 줬고 이탈리아도 인정해 줬다. 물론 자기네 이탈리아 국내선만 그러는 지 모르지만... 그래서 이탈리아서 따로 바우처등을 준비할 필요가 없었다. 이탈리아 여행 숙소도 대부분 바우처 없이 체크인이 가능했다. 그러니 꼭 현지 도착 공항에서 선불칩을 구매하자. 그리고 핸드폰 공기계가 집에 있다면 잃어버릴 것을 대비해 바꿔가져가자. 유심칩만 바꿔끼면된다. 그리고 선불칩을 받으면 선불칩을 갈아끼자. 주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실시간 N드라이브 구글드라이브에 업데이트하여 보관하자! 핸드폰은 잃어버려도 그만 이지만 소중한 추억은 사진으로 남으니 잃어 버리면 큰 낭패다. 그럼 이탈리아 시실리(시칠리아)여행을 알아볼까?

-국내 통신사 로밍은 데이터만 했을 때 skt기준 1만원/일

-유럽 선불칩은 8G, 국내통화 400분이 40유로(약5만원) - vodaphone 기준

우리는 11일 있을 것이므로 선불칩이 유리했다. 

2. B&B 숙소 체크인

우리는 이탈리아 시실리(시칠리아)여행에서 숙소 7곳 중 2곳만 호텔이고 나머지는  B&B로 했다. 그러니 통화도 필요했다. 물론 B&B용 메신저가 있지만 호텔스닷컴, 부킹닷컴에서 예매한 B&B도 있어 호스트(집주인)과 꼭 통화가 필요했다. 집주인에게 키를 받아야 하지만 호텔처럼 직원이 상주하지 않으므로 당연히 접촉을 위해 약속시간을 정해야 한다. 미리 정해 놓고 갈 수 있지만... 이탈리아 시실리(시칠리아)여행하다보면 날짜까진 정해져도 렌트카 자유여행인데 도착 시간까지 일정할 수 없다. B&B가 대부분 개인이 운영하는 것이라 1시간 오차도 서로 기다리고 그래야 해서 미안하니 여행중 하루 전 그리고 당일 문자를 주고 받아 언제 만나서 체크인과 숙소, 현지 팁을 받을 지 만날 시간을 정해야 한다.

불편한 면이기도 하지만 이탈리아 시실리는 유럽인들이 엄청 많이오는 휴양지라 같은 가격대비 B&B가 훨씬 좋다. 일단 넓다. 이탈리아 시실리(시칠리아)여행 중 중심가임에도 10만원 넘는 곳은 별로 없었다. 적어도 시실리에선 B&B를 강추한다. 단, 영어가 안되는 호스트도 있으니 꼭 스마트폰으로 번역기 사용법은 익히고 가자. (구글번역기)


유럽여행에 있어 구글맵의 장점은 미리 가고 싶은 곳을 저장해 둘 수 있다. 메일 계정만 같으면 된다. 그래서 내 핸드폰으로도 친구 핸드폰으로도 언제든 볼 수 있다. 그리고 전세계 상대로 네비게이션이 된다. 따라서 이탈리아 시실리(시칠리아)여행에서 렌트카 빌릴 때 굳이 네비는 넣을 필요가 없다! 

위 별표는 우리가 다닌 곳. 우리가 머문 숙소는 전부 중심가의 숙소라서 무조건 숙소 검색조건에서 무료주차가능으로 했다. 그리고 머무는 숙소마다 문자, 메일로 주차가능여부를 꼭 확인했다. 안되면 곤란하다;;; 우린 자동차여행이기때문!

이태리는 주차라인이 흰색, 노란색, 파란색으로 구별된다.

흰색 : 무료

노란색 : 금지

파란색 : 유료 (대부분 8-14시 , 16-20시 정도를 유료 주차시간으로 정하고 있다.) 주차권은 가까운 상점에 물어보면 판다. 또는 기계도 있음.

이곳 이탈리아 시실리(시칠리아) 카타니아 숙소는 일단 무료 주차^^

B&B의 경우 청소비가 별도로 있다. 대신 호텔에서 받는 관광세는 없다. 그리고 어떤 숙소는 전기값을 따로 계산해서 청구했기 때문에 숙소정책을 반드시 잘 확인해야한다.


3. 이탈리아 시실리(시칠리아) 카타니아 여행하기!

유럽은 대부분 어딜 가든 구시가지가 있고, 구시가지에 우리가 보고 싶은 것들이 있다. 그리고 그런 곳은 대부분 구글맵에 연한 주황색으로 표시된다^^. 이곳 이탈리아 시실리(시칠리아) 제2도시 카타니아도 트립어드바이져로 맛집들과 구경거리들이 집중되어 있는 곳을 보면 어디가 중심인지 알기 쉽다. 그리고 그곳의 중심에 숙소를 잡으면 저~~~엉말 편하다. 구경, 식사 모두 편하고 주차걱정없이 도보로 돌아다닐 수 있다. 

두오모광장을 중심으로 많은 것들이 펼쳐지고 이곳도 역시 야시장을 비롯해 맛집들이 펼쳐져 있다.

- 이태리는 피자, 파스타, 젤라또

- 시실리는 특산 와인(하우너, 에트나산와인), 해산물시장

- 과일^^(특히 백포도! 청포도가 아니고 적포도는 더더욱 아니고 백포도다. 가격도 착한 것이 1kg에 1유로. 그리고 납작한 복숭아도 정말 강추한다.)

프랑스는 바게뜨, 독일은 맥주/소세지, 이태리는 젤라또!!! 물론 피자와 파스타도 빼놓을 수 없다. 일단 젤라또는 어딜 들어가도 괜찮지만 이곳 시실리에선 C&G 강추한다. 점성이 더 좋다.

이번 이탈리아 시실리(시칠리아)여행에 알았지만 FUD라는 햄버거 집도 좋았다. 체인으로 시실리에만 있고 시실리에서도 4곳만 운영한다고 한다. 그러니 FUD를 봤다면 꼭 먹어보길 바란다. 시실리의 좋은 점은 다른 지중해 나라들도 그렇지만 우리나라사람 입맛에 너무 많이 벗어나지 않는다^^ 특히 해산물이 많아 좋다~

이탈리아 시실리(시칠리아) 카타니아엔 그냥 야시장, 수산시장(과일도 있다)이 따로 있는데 2곳이 모두 가볼만 하다. 수산시장은 새벽부터 오전에만 하니 보고 싶다면 오전에 움직이자. 사람들의 활기를 몸으로 흠벅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