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연휴인지 금요일 오전 이탈리아 시실리(시칠리아) 카타니아 공항은 인파로 넘쳐난다. 고로 픽업도 한참 걸렸다.
공항에 비행기가 착륙하면 한명은 바로 뛰어나가 셔틀타고 출국장을 나가 렌트카픽업하러 달려가야했다.(출국수속은 없다.국내니까. 단지 위탁수하물 픽업해야할 뿐) sicily by car는 공항안에 없고 밖에만 있다.
가는 길엔 버스정류장들이 즐비하다. 주변 에트나, 시라쿠사, 타오르미나 등등 카타니아시내버스랑 다 있는 듯 하다. 인파를 뚫고 렌트카 건물에 가니...
렌트카 업체들은 다들 마치 은행처럼 표 뽑고 기다리게 되어있다. 현재 순번은 50. 난 72다;;; ㅠㅠ
여기가 먼저 보이지만 이 뒤에 있다.
수고하신 아저씨 렌트카 픽업하느라 피곤하신 듯.
72번;;;
직원에게 말을 걸어보니 평소 이정도이라고 한다. 특별히 많은 것은 아니라고... 비수기에 왔으니 당연한가?
아무튼 지중해에서 가장 큰 섬이자 유럽 최남단의 섬 중에 하나임이 명확한 이곳은 이탈리아만이 아닌 유럽인의 제주도 인 것 같았다.
사람... 너무 많아;;;
무튼 이젠 이탈리아 시실리(시칠리아)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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