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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천공항 2터미널] 새공항 나들이


한가로운 토요일 

아직 날은 풀리지 않아 추울 것 같아 자전거타기 보다 새로 지었다는 공항을 나들이 나갔다.​

궁금하기도 한데 소문에 듣자하니 4개항공사만 이용할 거라하니...

저가항공 위주로 다니는 우리는 갈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슬픈 마음을 안고 구경 갔다.

^^;;;



일단 네비가 없어도 길 못 찾는 일은 없을 것 같다.

가는 곳 곳에 이미 표지판 도배

항공사도 명시되어 있다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네덜란드항공

흥흥

아쉬워하면서도

돈을 많이 냈는 지 아니면 물동량이 가장 많은 지 이유가 있어 4개 항공사가 간택되었겠다.

길 옆 표지판에도 계속해서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

주차대행 (발렛파킹)하는 곳도

표시가 계속나오고

주차들어 가는 곳에 

이렇게 아예 다 나눠놨다 ㅎㅎ

길 잃기는 쉽지 않을 듯.

자동정산기도 곳곳에 있고

안내문도 친절히 붙어있다



드디어!

신공항

제2터미널 역시 새거는 좋아 ^^

일단 구조는 1터미널과 일관성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저기 보이는 곳이 지하철 타러 가는 곳 인듯.

1터미널 보다 접근성을 높인 것 같다

타보지는 않았지만 일단 내려가는 곳 자체가 1터미널 보다 가까우니 한 10분은 덜 것 같다

들어 가면 1터미널 처럼

2층으로 들어가고

출국은 3층

입국은 1층

이렇게 똑 같이 갈라진다

천장이 높고

우리 한글을 테마로 한 장식이 멋드러 지게 되어 있다


디지털 LED로 곳곳에 안내되고 있다

기타 항공사는 저리 가라고 ^^ ㅋㅋㅋ

그리고 폭발물로 인한 제한 사항들을 안내해 주고 있었다

스마트 가방?

나도 하나 갖고 싶네

체크인 하는 3층은

ABCDEFGH 까지 있다

이중 대한항공이 전부 다다. ㅎㅎㅎ

제2터미널은 대한항공 소유인 듯 하다.

델타, 프랑스, 네덜란드는 그냥 F에 모두 쪼로록 모여 있고

모든 지역은 

A: 대한항공 프리미엄

B: 대한항공 모닝컴

C: 대한항공 미국행

D,E : 스마트체크인

F: 대한항공 웹, 모바일, 한가족서비스

G: 대한항공 일반석, 백드롭

H: 대한항공 단체

약간 어이없어 하며 아직 입주한 항공사가 없어 그러나 혼자 생각해 본다.

DE존 사이에는 이렇게 파리바게뜨와 커피워크 SPC계열사들이 자리잡고 있다

아주 고급스럽게...


여긴 여행사 존이다

여행사 패키지 출발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 같다

H를 넘어 맨 끝에 이렇게 여행사 별로 자리가 있어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 출발하는 것 같다

이젠 어르신들 몇 번으로 가서 어느 항공사 체크인 해야한다는 사실도 필요 없을 것 같다

오늘은 한가로운 날인데 

다른 곳은 모두 한가하지만 이곳 여행사 존만 어르신들로 분비었다

세금환급 받는 곳도 이렇게 자동화 되어있고

여긴 사람이 있어 복잡한 환급들을 도와주시는 듯

통신사도 함께 옹기종기 모여 있다

깨끗하게~

출국도 그렇지만 입국도 함께 모여있어 울 나라 입국하는 사람들의 통신문제를 해결해 줄 듯하다.

은행들도 1,3층의 가장 양 끝에 모두 모여 있다

새로 지어 2터미널 홍보관이 있다기에 올라가는 길인데

체크인 하고 난 내부를 볼 수 있다~

나도 떠나고파~~~^^

화장실도 너무 깨끗

요즘 가정마다 로봇 청소기가 대세라는데~

이곳 공항도 로봇 청소기와 안내로봇이 있단다

기념 촬영하는 곳이다

배경을 선택하고 원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2터미널은 자동화된 물류처리 시스템으로 물동량처리 능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VR로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줄이 길어 우린 구경만 하고 패스했다

영종도의 인천국제공항 전체 조감도다

우린 여기 커피웍에서 한 잔하고 이미 예약한 9월의 에티아드 항공이 이곳에서 출발하길 기대해 본다

보니까 대한항공이라고 되어 있지만

출발하고 도착하는 항공사들이 다 섞여 있었다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 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