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에 갈일이 있어 맛집을 찾았다
워커힐이 좀 외곽에 있으니...
그냥 그 안에 있는 중국집이 있다하여 가 보았다
원래 워커힐은 딸기뷔페가 다른 곳들보다 더 좋다고 해서 가보고 싶었지만... 이미 예약하기 늦은 관계로
내년으로 미뤘다.
오늘은 금용에서 간단 코스를 먹은 스토리.
로비 1층 안쪽에 있다.
워커힐이라 그런 지 비즈니스맨 같은 일본인 중국인 들이 있었다.
코스의 첫번째는 게살스프
나름 꽤 신선해서 좋았다.
그리고 뷰도 좋다보니 더 좋았던 것 같다
어떻게 생긴 그릇인지 안에 불도 켜져있다.
일본 개인화로 같다.
두번째 나온 것은 전복을 튀기고 소스를 얻은 요리.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이것 역시 신선하고 소스랑 전복이 잘 어우러졌다.
옆에서 나름 괜찮다며 다음에 집에서 한 번 도전해 보자고 한다.
세번째 나온 요리는 나름 스테이크라 써져 있었지만 좀 실망했다.
달기도 달고 고기가 좀 질긴 것 같았다.
그냥 건강에 좋은 고기를 써서 그런 것 같다 생각하며 넘김.
이 건 비추다.
딤섬은 평범했다.
딤섬 중에 맨 뒤에 보이는 딤섬이 안에 육수를 품고 있는데 맛이 좀 차이 났다.
마지막임을 느낀 요리.
잠뽕을 선택할 권리는 없는 코스 같다 ^^;
짜장면은 면도 그렇고 맛 있었다. 이 값주고 실패하긴 어려운 요리.
마지막으로 간단한 디저트가 나왔고
우린 계속 앉아서 워커힐의 이유인 통유리 밖 한강을 구경하며
긴 수다를 나누었다.
여긴 이 이유가 절반을 차지하는 곳이라는 둥
그러면서 식사는 마감하고 스토리로 채워갔다.
그리고 다음 목적지 카페로 향했다.
워커힐을 대중교통으로 왔더니 정류장에서 올라오는 길이 좀 길다. 그리고 경사가 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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