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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코로나 제2파동과 주가 - 팔아요 말아요

자꾸 오셔서 제 업무와 상관없는 주식의 주가 적정성, 매도매수여부를 묻지 말아주세요~ 업무메뉴얼상 당연히 확답 못 합니다.

이미 많은 개인들이 국내든 해외든 투자하였습니다.
근데 주식 환불 안돼냐는 그런 어이없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업하다 망하면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정부요? 내 자본이 들어가는 것이니 사업의 상세내용부터 주변 정부정책과 변화하는 마케팅, 내 사업과 연관된 기술들을 다 알고 시작해야겠지요. 근데 증권사거래가 너무 쉽다보니 앱으로 그냥 거래를 시작하시는 것 같습니다. 반드시 챠트와 가격이평선은 볼 줄 알고 시작해야합니다. 오늘 당장 코스피 3%폭락해도 아무렇지 않게 기다릴 줄 아셔야하고, 매수할 때 어느정도 현금을 보유해야할 지도 판단할 줄 알아야합니다. 당장에 대해 간단히만 언급해 보겠습니다.

지금 유럽 및 미국 코로나 확장이 심상치 않지요. 그런데 20년도 연초처럼 폭락할까요? 그렇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모든 판단엔 변명의 이유가 반드시 있어야만 합니다. 그 이유를 붙잡고 손실상태 또는 대기시간을 버티는 겁니다. 그리고 사유가 파기되면 이유불문 손절합니다.

상기챠트는 월봉입니다. 일봉 주봉도 보면 좋지만 큰 그림만 보겠습니다. 가격평균이동선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폭락시 최소 최초 월 평균의 지지선인 9025까지 간다고 설정합니다. 하지만 가격이란 심리적인 지지가격이 있지요. 나스닥은 10000이 깨지냐를 놓고 지지받을 가능성이 높지요. 특히 언텍트 관련주가 지수비중이 매우 크기에 실물관련주에 비해 선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2020년초 월봉을 보면 분명 월봉 60평균선까지 넉아웃된적이 있으니 만선이 깨지면 9000선뿐아니라 7100선도 대비하며 현금보유량을 조절해야하실 겁니다.

그럼 국내장은 어떨까요? 개인비중이 많아졌다지만 국내주식의 50%이상을 외국인이 차지하고 있고 공매도제도가 있습니다. 정부의 공매도 정책 유의하시고, 외국인 주식매매와 선물매매 방향을 유의해 보셔야합니다. 우리나라 대기업이 선전하고 있다지만 결국 수출중심기업입니다. 미국 유럽이 문닫으면, 소득이 줄면 매출감소를 피할 수 없습니다.
미국이 18%, 심할경우 36% 빠질 때 월봉이동평균선이자 가격심리지지선 2000선을 지킬 수 있을까요? 당연히 없습니다. 게다가 선물까지 매일매일 이렇게 매도한다면 줄줄이 빠져 동일하게 1820 심할경우 36%에 해당되는 1500선도 머리에 넣어두어야합니다.

<코스피지수>

<코스피200 선물지수>

한국의 위상, 실질적인 경제데이터, 위기극복능력은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8미국 위기라고 할 때도 우리나라 종국엔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과정엔 언제나 급락과정을 거쳐 싸게 사려는 거대자본세력이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기다립시다.

모든 거래는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 것. 싸질 때까지 기다리기 위해 주식보유30% 넘깆 말고, 하락 목표지점 올 때 까지 대기하세요. 그냥 올라가면 30%보유분이 수익을 줄 것이요, 목표지점까지 하락하면 대량 저가매수의 기회가 있는 것 있니다. 너무 큰 욕심은 잦은거래와 손실리스크만 키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