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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보증서대출2탄 (11) 사업자가 받을 수 있는 최저금리대출 (현재 1.91%)

 주로 개인사업자가 대상이고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하며 사업장소재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사업자에게 최고의 대출이다. 사업자가 받는 대출은 원래 금리가 높다. 개인사업자의 3년 이상 지속 영업하는 경우가 30%정도 밖에 안되어 리스크가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지원자금인 지자체협약대출은 아파트담보대출보다도 더 낮다. 현재 아파트담보대출금리가 낮은 경우 3% 초중반임을 생각하면 담보없이 보증으로 2%대 대출금리는 매력적이다. 물론 대출가능금액은 1억은 못 넘고 대부분 2-5천만원 선에서 정해진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자금한도가 배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CD금리기준 + 2.0% - 지자체보존금리 1.5%~1.0% = 적용되는 금리  (CD금리는 3개월 변동되는 금리이니 유의하자)

2017.5.5 현재 최저 1.91% (대출금액, 보증비율에 따라 달라진다.)


 일단 내가 주거래하는 은행의 성실해 보이는 대출담당직원에게 가서 물어봐야한다. 사업하는데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받고 싶은데 지자체협약대출이라는 것이 있다고 들었다면 설명해 줄 것이다. 아니면 사업장소재지역보증재단(예를들어 서울시에 있으면 서울지역보증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지점들을 알아보자. 그리고 보증기관지점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은행과 지점을 소개해 줄 것이다. 우선은 은행에서 '신용보증신청서'를 받아가야 한다. 그리고 이 신용보증신청서를 갖고 보증기관에 가서 보증심사를 1차로 받는다. 보증심사가 완료되면 다시 은행에 가서 대출심사를 받는다. 최소3번은 이곳저곳 가야하고 서류를 준비해야하니 여러번 외출해야한다. 그리고 필요서류가 더 생길 수 있으니 '홈텍스','민원24'는 꼭 가입해 놓자(대출서류(4) 참조)

 자금용도에 따라 운영자금, 시설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고 할부상환이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대출기간 1년은 이자만 내고 나머지 4년동안 할부상환하는 식이다.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이자부분은 4년까지만이며, 그래서 대출 4년차에는 금리가 1.0-1.5% 올라간다. 그리고 절차를 조금이라도 간소화하고 싶다면 기본 심사서류는 준비해가자. 똘똘한 직원이라면 당신서류를 잘 복사해 놓을 것이다. 

 

<기본서류> 

1. 국세/지방세완납증명

2.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3. 소득금액증명


그 외 여성대표, 특허보유, 모범납세, 유공자등등 특수성을 갖추고 있다면 관련 서류도 준비해 두자. 정부정책에 따라 그때그때 좋은 상품들이 있을 수 있다.

취급은행은 시중은행(농협, 우리, 국민, 기업, 신한, 국민, 하나, SC) 모두이나 가급적 우리, 기업, 농협은행(농협아니고 농협은행이다), 국민을 추천한다. 그리고 가급적 외국계는 피하자. 정부지원대출들이기 때문에 공공성이 강한 시중은행이 이를 잘 취급하고, 경우에 따라 신용/담보대출이 필요한데 대출한도/금리를 꾸준히 잘해왔던 곳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