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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신용등급관리하기 (22) _ CD기 ATM기 멀리하라

요즘엔 CD기와 ATM기에 대출메뉴가 별도로 따로 있다. 그리고 바로바로 조회하고 대출할 수 있어 매우 간편하다. 

그리고 그런 만큼 신용평가기관들은 CD기에서 받은 대출을 신용등급하락 가중치를 둔다. 현금서비스, 카드론, 공용CD기에 있는 저축은행 대출연계 서비스는 내 신용등급하락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 해외에 나가서 현지 통화가 급하게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현금서비스는 받지 말아야한다. 쉽게 받는 ATM기에서의 서비스는 급전을 필요한 사람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요즘엔 낮은 금리만큼 편리함을 추구하지만 신용평가의 방법에 있어 편리함을 근거할 방법은 없다. 낮은 금리를 마다하고 10%넘는 고금리를 택한 이유를 쉽게 설명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 만약 소득이 일정하지 않아 월별 생활비 지출에 문제가 있다면 500만원정도의 소액 마이너스통장을 개설 하는 것이 유리하다. 물론 마이너스통장 약정은 별도 입출식계좌를 개설하여 약정하는 것이 대출관리에 용이하다.

 현금인출(withdraw)과 현금서비스(credit)

는 완전 다르다. 해외에서 CD기 이용시 주의하자.

아래는 필자가 공용시디기에서 직접 저축은행 메뉴에 들어가 본 영상이다. 

처음엔 낮은 금리와 높은 한도로 유혹한다. 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금리는 높아진다. 이미 이 대출을 받는 순간 당신의 신용등급이 하락하기 때문이다. 이 대출 뿐 아니라 다른 모든 금융기관에 있는 대출들의 금리가 대출연장, 내용변경 시에 높아질 것이다. 왼쪽엔 대출상담. 오른쪽엔 정부연계 햇살론이 함께 나와 있다.

웰*저축은행상품이다

신용조회를 위한 정보제공동의 요청 내용이다.

정확한 신분확인을 위해 핸드폰 번호 입력요청이 나온다. 여기에 입력하는 순간 이제 신용조회가 되고 조회했다는 기록은 은행연합회에 보고된다.

여기까지 진행하는데 신용카드 조차 필요하지 않았다.

요즘 CD기에는 대출상환, 공과금납부, 이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지만 가급적이면 상환, 이체, 현금인출 이외의 대출신청목적으로는 절대 이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1금융권 시중은행의 신용카드들도 모두 결국 2금융권 카드사들의 수익이니 소위 '1금융권'의 신용조회와는 거리가 멀다.